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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축제
"잘츠부르크의 매력에 빠져 보세요"
"잘츠부르크는 아름다운 고산과 호수, 모차르트와 사운드 오브 뮤직, 맛있는 음식이 있는 최고의 여행지입니다."
게르하르트 레스코바 ...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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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자은도에 '세계 패류박물관' 들...(신안=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신안군 자은도에 세계 패류박물관이 조성된다. 청정 다도해 이미지를 높이고 갯벌을 자원화하고자 환경 변화의 지표가 되는 고둥과 조개류를 테마로 한 박물관이다. 신안군은 27일 군청에서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임양수 관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임 관장이 보유한 3천여 종 1만1천여 점의 세계 희귀 조개와 고둥을 기증받아 자은도 일원에 세계 패류 박물관을 조성하기로 했다. 소라나 다슬기 형태를 고둥이라 하고, 가리비 등 두 개의 패각을 가진 것을 조개라 하는데 이를 통칭해서 패류라고 한다. 깨끗한 바다와 청정 갯벌, 모래 등에 주로 서식하며 패류가 껍질을 만드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포착해 석회석과 같은 광물질을 만들어 환경에 이로운 생물로 알려졌다. 패류 박물관은 드넓은 백사장과 깨끗한 바다로 이름난 자은면 양산해변 인근 9천㎡ 부지에 건축면적 975㎡ 규모로 3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전시실, 체험장, 사무실, 수장고 등을 갖춘다. 개관은 오는 7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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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식] 이창한 제주지방법원장, ...(제주=연합뉴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 선관위)는 27일 전체 위원회의를 열어 이창한 제주지방법원장을 제58대 도선관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이창한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내년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조합장선거는 깨끗한 선거분위기 속에서 조합원과 지역 주민이 조합과 지역의 발전을 위해 화합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며 금품수수 등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 항공소음 피해지역 마을에 지원금 전달 (제주=연합뉴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수봉)는 27일 항공소음 피해 지역 주민에게 마을행사 지원금 4천만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은 연간 제주공항 인근 소음대책지역의 마을별 행사의 일부 소요경비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김수봉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은 소음대책지역 주민 대표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마을행사비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주공항 인근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 관계를 높이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주신화월드, 신화테마파크 봄맞이 패키지 2종 출시 (제주=연합뉴스)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27일 봄 여행객과 나들이객들을 위한 신화테마파크 패키지 2종을 선보였다. '스프링 인 제주' 패키지는 3월 1일부터 4월 18일까지 판매하는 상품(3만8천원)으로, 신화테마파크 입장권 2매와 식음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훈제 소시지 50% 할인권 1매 등으로 구성된다. '더 풍성해진 제주 트레블' 패키지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판매하는 상품(3만 2천원)으로, '트랜스포머 오토봇 얼라이언스' 입장권 2매와 여행 키트 50% 할인권 2매로 구성된다. 또 누구나 3월 11일부터 5월 30일까지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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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국립공원, 봄철 12개 탐방로 ...(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봄철 산불 예방과 자연자원 보호를 위해 3월 4일부터 4월 40일까지 일부 탐방로 출입을 통제한다. 출입통제 탐방로는 향적봉∼영각탐방지원센터(17.5km), 횡경재∼신풍령(7.8km), 안성 탐방지원센터∼동엽령(4.4㎞) 등 12개 구간이다. 개방 탐방로는 설천봉∼향적봉(0.6㎞), 구천동 탐방지원센터∼백련사∼향적봉(8.5㎞), 서창공원지킴터∼안국사(3.8㎞) 등 5개 구간이다. 조성덕 탐방시설과장은 "산행 전 국립공원 홈페이지 등에서 개방 탐방로를 확인해야 한다"며 "산불 원인인 인화 물질 반입, 흡연, 소각행위 등은 금지해달라"고 당부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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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관광청, 홈페이지 새 단장(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공식 홈페이지(discoverlosangeles.com)를 새롭게 단장했다고 27일 밝혔다.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은 새 홈페이지가 '모바일 퍼스트'에 최적화됐으며 반응속도 개선, 검색 기능과 접근성 강화로 사용자에게 더욱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로스앤젤레스의 실력 있는 작가, 사진가와 함께 작업해 흥미롭고 탄탄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구축했다. 신규 콘텐츠는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밀레니얼 부모, 지역별 경험, 간편 가이드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새 홈페이지에는 ▲ 로스앤젤레스 지역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인터랙티브 지도' ▲ 관심 장소를 저장·공유하는 '개인화' 기능 ▲ 행사 정보를 제공하는 '이벤트 캘린더' ▲ 한국어를 비롯한 7개 언어를 제공하는 '다국어 서비스' 등의 기능이 탑재돼 있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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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 '제주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는 제주에서 장기간 머물며 휴식과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오는 7월 15일까지 이용 가능한 '제주 한 달 살이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패키지에는 간단한 취사 시설과 조리도구를 갖춘 리조트의 스튜디오 트윈 객실에서 투숙하면서 바다가 보이는 실내외 수영장, 천연 암반수가 나오는 사우나, 피트니스 시설 등을 이용하는 혜택이 포함된다. 한 달(30박)뿐만 아니라 14박이나 21박도 선택할 수 있다. 최근 여행업계에서는 한 여행지에 오래 머물며 현지 문화와 삶에 깊숙이 들어가 즐기는 장기 체류형이 확산하고 있다. 휴양지에서 한 달을 체류하는 프로그램들도 그래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독특한 문화를 가진 제주도가 한 달 살기를 위한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 해비치 관계자는 "호텔에서 한 달 살기는 보안과 방범 걱정이 없고, 매일 객실 점검과 청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다양한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다른 숙박시설 장기 대여보다 편리하다"고 말했다. noma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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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뱀사골 고로쇠 약수축제 내달 ...(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뱀사골 고로쇠를 즐기는 '제31회 지리산 뱀사골 고로쇠약수축제'가 다음 달 2일 전북 남원시 산내면 뱀사골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길놀이, 약수제례, 판굿 공연과 함께 고로쇠 인절미 만들기 등 체험 행사가 예정됐다. 고로쇠를 마시며 지리산 와운마을 천년송(천연기념물 제424호)까지 왕복 5km 구간을 걷는 '고로쇠 약수 힐링 걷기대회'도 마련된다. 고로쇠 약수와 지역 농특산물을 맛보고 싸게 사는 직거래 장터가 개설되며 참석자들에게는 고로쇠와 '고로쇠 떡국'을 무료로 준다. 뱀사골 고로쇠 약수는 바닷바람이 미치지 않고 일교차가 큰 해발 500m 안팎의 고지대에 있는 수령 50~60년 된 나무에서 2월 초부터 3월 말까지 채취한다. 당도가 높고 칼슘과 망간 등 무기성분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뱀사골 고로쇠 약수는 청정 고지대에서 생산된 맛 좋고 영양분이 풍부한 최고의 건강식품"이라고 소개하고 "행사장에 오면 봄기운 피어오르는 지리산의 정취와 인근 천년고찰 실상사의 고즈넉함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doin1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