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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20:001시간 전
여행/축제
1년에 딱 한번 따는 대산수박
맛보세요…창원수박축제 11일 개막
경남 창원시는 수박 주산지인 의창구 대산면 창원대산농협 산지유통센터에서 '제26회 창원수박축제'를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연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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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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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항구 목포' 관광객 급증…500...지난해 주요 관광지점 전년 대비 50% 증가한 388만명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 발표한 '2018년 전국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 통계'를 분석한 결과 목포시 주요 관광지점 관광객은 2017년(259만명) 대비 50% 증가한 388만명으로 것으로 나타나 500만 관광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관광객은 2018년 하반기 이후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민선 7기 목포시가 '낭만항구 목포'란 도시 슬로건을 전면에 내세우고 맛의 도시 브랜드화,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 도시재생사업 추진 등 다양하고 역동적인 관광정책 추진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매년 전국 지자체별로 관광객 집계를 위해 증빙자료 확인이 가능한 관광지점을 지정해 승인한 후 유료관광지 입장객, 무료관광지, 무인계측기 등 객관적 통계지표를 통해 파악된 관광객 수를 발표하고 있다. 전남 동부권 순천만 정원·습지는 60만, 여수 돌산공원 해상케이블카는 80만명 넘게 급감한 반면 목포시는 평화광장 바다분수 41만명, 북항 노을전망대 34만명, 유달산둘레길 19만명이 증가했다. 작년 한 해 목포를 찾은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둘러본 곳은 갓바위 보행교 42만명, 춤추는 바다분수 40만명, 자연사박물관 36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목포시가 자체 집계한 올해 1분기 주요관광지점 관광객 통계를 보면 근대역사관 1·2관을 찾은 관광객이 4만71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했다. 인근 동본원사도 90% 증가한 2만8천652명, 바다분수는 9만1천82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23% 늘었다. 그밖에 레트로(복고풍) 감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연희네슈퍼는 5만6천408명, 유달산 노적봉예술공원 미술관 1만1천492명, 가톨릭 목포 성지 1만1천434명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천사대교 개통 이후 4월 한 달간 압해대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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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과 친환경이 만난다" 홍천한우·...(홍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국내 최고 명품 한우와 친환경으로 키운 산나물이 만나는 축제가 강원 홍천군에서 열린다. '제1회 홍천한우·산나물축제'가 10일부터 3일간 홍천읍 토리숲에서 펼쳐진다. 매년 가을에 열렸던 '홍천인삼·한우명품축제' 가운데 한우축제가 산나물축제와 만나 새로운 봄축제로 탄생하게 된 것이다. 축제장에는 홍천한우와 산나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는 물론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축제 첫날인 10일 오전 11시 개막식이 열려 축하공연과 전문 배우의 퍼포먼스로 화려한 서막을 장식한다. 이어 오후 7시부터 품바 콘서트가 펼쳐진다. 축제 둘째 날인 11일에는 홍천 농특산물 요리(안주) 경연대회에 이어 오후 7시 박남정, 양하영, 김정민 등이 출연하는 7080 콘서트가 무대를 꾸민다. 특히 축제 기간 체험 이벤트가 풍성하다. 매일 선착순 1천 명에게 명이나물, 눈개승마 모종을 무료로 나눠주는 나눔 이벤트가 열린다. 또 국거리용 잡뼈를 한가득 가져갈 수 있는 만원의 행복 이벤트가 하루 2회 열린다. 아울러 눈 가리고 코 막고 산나물 맞추기, 홍천한우 부위를 맞추는 이벤트와 천연염색, 민화 그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준비된다. 축제장에서 홍천지역 유명 관광지 할인쿠폰도 나눠준다. 현재 축제장과 홍천읍 도심을 잇는 홍천강 부교와 텐트 설치가 대부분 완료됐다.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대표는 "명품 한우와 싱싱한 산나물을 한꺼번에 즐기는 축제"라며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많은 만큼 많은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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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관광청, 유튜브 '알로하 TV'...개국기념으로 35명 선정, 하와이여행권 등 선물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하와이관광청은 관광청 공식 유튜브 채널 '알로하 TV'를 개국했다고 8일 밝혔다. 알로하 TV는 하와이 현지 축제와 이벤트 소식, 최신 호텔 및 투어 정보, 떠오르는 맛집 등 다채로운 여행 정보를 영상 콘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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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여행 중 즐기는 독서…제주 비양도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제주 한수풀도서관은 제주도의 부속섬 비양도 방문객을 대상으로 오는 15∼21일 비양리새마을작은도서관에서 제11회 비양도 북카페를 운영한다. 북카페에서는 힐링·자연을 주제로 한 도서와 수채화 동아리 회원 작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자신이 직접 만든 엽서를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보내는 '비양도에서 보내는 편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비양도에서 찍은 폴라로이드 사진도 엽서와 함께 발송할 수 있다. 오디열매와 깻잎을 따 오면 오디청 담그기, 깻잎전 만들어 먹기 등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제주 현무암 팔찌 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행사 기간 중 기타동아리 둥그데당실(16일), 음악가 전찬준(18일), 뚜럼 브라더스 공연과 시 낭송(19일) 등 공연도 펼쳐진다. 비양도는 제주시 한림항에서 도항선을 타고 10여 분이면 갈 수 있는 섬이다. 한림항 출발 기준 오전 9시와 정오, 오후 2시와 4시 등 하루 4차례 운항한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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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외국인 관광객, 쇼핑·식도락 ...문체부·관광공사 실태조사 "작년 7.2일 머물며 1천342달러 소비"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체재 기간이 길어지고, 지방 방문도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래관광객 1만6천469명을 대상으로 국제공항과 항구에서 면접 조사한 '2018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관광객의 78.4%는 지난해 여가·위락·개별 휴가를 목적으로 한국을 찾았다. 개별 여행이 79.9%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한국에서 평균 7.2일 머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관광객 수는 '사드 사태'로 중국인 방문이 급감한 2017년과 비교해 15.1% 증가한 1천535만명을 기록했다. 한국 체류 기간도 7.0일에서 7.2일로 늘었다. 주요 방문 지역(중복응답)은 서울(79.4%), 경기(14.9%), 부산(14.7%), 강원(9.7%), 제주(8.5%) 등의 순이었다. 지방 방문 비율이 49.6%로 전년의 49.3%에서 0.3%포인트 높아졌다. 특히 강원은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개최에 따라 외래관광객 방문이 급증해 전국 광역시·도 중 가장 높은 2.9%포인트의 증가를 나타냈다. 외래관광객은 방한 기간 주로 쇼핑과 식도락 관광을 주로 했다. 쇼핑했다는 응답률이 2017년 72.5%에서 지난해 92.5%로 크게 늘었다. 식도락 관광을 즐겼다는 응답률도 58.2%에서 71.3%로 높아졌다. 가장 만족한 활동 순위를 살펴보면 쇼핑 응답 비중은 28.2%에서 22.2%에서 감소한 반면 식도락 관광은 19.6%에서 29.3%로 상승했다. 방한 전 가장 필요했던 정보(중복응답)로는 '이동거리 및 교통편'이 52.4%로 가장 많이 꼽혔고 이어 방문지 정보 47.3%, 음식·맛집 정보 46.8%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 관광 정보를 얻는 방법으로는 51.0%가 '친지·친구·동료'라고 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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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꿈 같은 사랑축제' 남원 춘향...(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세계적인 사랑 축제인 전북 남원의 춘향제가 8일 광한루원에서 개막해 닷새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89회째를 맞는 올해 춘향제는 '광한춘몽(廣寒春夢)'을 주제로 전통문화, 공연 예술, 놀이 체험, 부대 행사 등 4개 분야, 24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광한춘몽은 '올해로 600주년을 맞는 광한루에서 봄날 꿈 같은 축제를 즐기자'는 뜻을 담은 말이다. 행사 첫날 광한루원과 남원예촌 등지에서는 춘향사랑 그림 그리기 대회와 별별서커스, 변사극 '춘향전', 버스킹 콘테스트, 키즈 매직쇼 등이 펼쳐져 흥을 돋웠다. 오후에는 춘향제의 하이라이트인 춘향선발대회가 열린다. 9일에는 공식 개막식과 함께 춘향제향, 춘향사랑 백일장대회, 오페라 뮤지컬 갈라 콘서트, 공연 '세상이 열린다', 춘향전 학술 심포지엄 등이 마련된다. 이어 춘향 길놀이, 세기의 사랑 공연예술, 창극 춘향전, 명인명창 국악대향연, 춘향국악대전 등이 차례로 관객을 찾아간다. 민속씨름대회, 춘향 사진촬영대회 등의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광한루원 앞 특설무대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 버블쇼, 서커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하며 즐기는, 봄날의 꿈같은 축제로 꾸몄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doin100@yna.co.kr